감독 안재훈,한혜진
출연 박신혜,송창의(목소리 출연)
장르 애니메이션
시간 98분
등급 전체 관람가
관람 3,000원
"지금 너와 함께한 이 순간, 이 장소, 그리고 너의 말을 기억할래."
- Point 1
모든것이 불안하기 만한 사춘기 그 시절을 어떻게 이겨냈나요?
사춘기의 성장통을 겼는 모든 이들에게 그러한 혼란마저 아름다운 것이라 보듬어주는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
- Point 2
꿈, 어느새 잊어가고 있지는 않나요?
'꿈'이라는 단어를 다시 가슴속에 간직하게 해주는, 그래서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털어놓게 하고 싶은 애니메이션
- Point 3
마음은 마음으로 듣는거야, 하늘로 날아간 철수와 이랑이의 위대한 멘터 - 삼촌
남들보다 조금 불편한 몸으로 남들보다 무엇이든 잘 만들고, 철수와 이랑이의 고민과 불안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는 삼촌
- Point 4
나와 똑같은 고민을 했을 우리 엄마 바빠의 이야기
풍경은 다르지만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공감대를 통해 엄마 아빠와 아이들의 마음이 한달음에 가까워집니다.
- Point 5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한 두 감독의 자서전 그리고 여러분을 응원하는 메시지
- Story
달나라에 인간이 도착한 그해, 나에게는 첫사랑이 찾아왔습니다.
무엇인가 자신이 잘 하는 것이라 굳게 믿었던 것을 잃어버린 소녀 이랑은 경쟁 자체를 부
정하며 빈둥대는 중이다.
얼굴도 예쁘고 시도 잘 쓰고 노래도 잘 부르며, 심지어 교복까지도 몸에 딱 맞게 입는 세련
된 서울 전학생 ‘수민’과 친구가 되고, 남의 시선 따위 아랑곳 하지 않는 수민의 자신감에 동
경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수민을 보기 위해 교실로 몰려든 남학생들 틈에서 우연히 ‘철수’와 마주친
다. 하늘을 나는 것이 꿈인 철수는 학교 옥상에서 비행실험을 하다 추락하는 사고를 겪게 되
고 이랑은 이런 엉뚱한 철수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라디오를 고치기 위해 전파상을 찾은 이랑은 삼촌 대신 수리를 맡고 있는 철수와 다시 만난
다. 이랑은 처음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우주며 과학을 이야기 하는 철수에게 예의상 고개를
끄덕인 것뿐인데 철수는 이랑이 자기 말에 공감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에 낡은 우산을 건네준 철수. 낡은 우산이 창피해 투덜거리며 걷는 이랑 앞에 철수는
새 우산을 건네고 여자에게 처음으로 반말을 한다. 철수는 이랑에게 자신의 발명품으로 가
득한 아지트를 공개하며 자신의 꿈을 이야기한다.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말할 수 있는 철수
가 이랑은 부럽기만 하다.
새벽마다 혼자 연습하는 경쟁자 민정을 보며 마음이 불편하던 날, 체육선생님은 이랑에게
마침 누군가의 자리가 비었다며 다시 한 번 달리기 시합에 나갈 것을 권유한다. 라디오를 가
져다 주기 위해 직접 집까지 찾아오는 철수에게 이랑은 맹물 같은 자신이 못마땅하다며 말
해놓고 철수에게 마음을 들킨 것 같아 속상하다. 철수의 아지트가 무너지던 날, 아지트에서
만난 철수 삼촌에게서 2등의 의미를 들으며 공룡을 만나기 위해 철수와 함께 공룡 발자국
을 찾아 새벽 기차에 오른다
- About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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